매일신문

가창서도 경마 '베팅'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냉천 대구온천 개발예정지마권 장외발매소 설치 추진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냉천리 대구온천 개발예정지에 경마장 마권장외발매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대구시는 최근 한국마사회가 냉천유원지(대구온천개발지구) 내에 경마장(장외발매소) 설치가 가능한 지를 질의, 일단 설치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9일 밝혔다.

경마장 장외발매소는 대구온천 2만여평의 부지중 공연장(2천900평) 시설 부지에 건설될 예정이며, 현재 유원지 조성과 온천개발을 추진중인 대구온천이 달성군으로부터 인가를 받으면 곧바로 공사에 들어갈 수 있다.

이와 관련, 달성군 관계자는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장외발매소 설치에 따른 법규상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면서 "실질적인 발매소 운영권자인 최모씨가 이미 대구온천 부지 2천여평을 매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달성군은 장외발매소가 수도권 23개, 대전과 광주에 각각 1개씩 등 전국에 25개가 있으며, 1년 지방세 세수가 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장외발매소는 고객들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서울 경마장에서 진행되는 경마경기를 보고 베팅을 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姜秉瑞기자 kbs@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