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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범죄 재발방지 강력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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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 캠프워크에대구 남구청이 최근 지역 미군과 군무원의 잇따른 성범죄에 대해 미 제20지원단측에 재발방지책을 요구하는 한편 미군부대 시설의 한국인 출입금지, 대형 면세점(커미서리) 물품의 부대밖 불법유출 방지 등을 강력 요청해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이재용 남구청장은 10일 미 제20지원단 콜라린스 C.뉴비 단장(대령), 인사참모, 공병참모, 남구의회 의장, 구청 도시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잇단 미군 관련 범죄로 지역민심이 동요하고 있다"며 "명확한 재발방지책을 마련해줄 것"을 미군측에 주문했다.

이 청장은 또 "캠프워커내 골프장과 오락실 등을 내국인들이 대부분 이용하는 바람에 지역민들간 위화감을 조성하고 있다"며 한국인의 부대출입을 엄격히 제한할 것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미군기지되찾기대구시민모임은 조만간 캠프워크내 내국인 출입차량에 대해 비디오촬영 등을 통해 인적 사항을 파악한 뒤 이를 인터넷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 청장은 미군부대 면세점 식품과 전자제품 등의 외부유출과 관련, "부대측이 불법유출을 제대로 막지 않을 경우, 구청에서 미군부대 주변에 대한 무차별 단속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金炳九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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