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오픈 1R로라 데이비스(37·영국)가 아스트라컵 제14회 한국여자오픈골프대회(총상금 20만달러)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박세리(23·아스트라)와 지난 대회 우승자 김영(20·신세계) 등 국내파들은 한타뒤진 채 2위그룹에 들어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올 시즌 미국 LPGA에서 2승을 기록한 데이비스는 12일 레이크사이드골프장(파 72. 6천305야드)에서 열린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해 4언더파68타로 선두에 올라 한국에서의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박세리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해 김영, 강수연(26·랭스필드), 정일미(28), 애니카 소렌스탐(30·스웨덴)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소렌스탐은 중반까지 이븐파로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 파5 15번홀에서 2온-2퍼트로 한타를 줄인뒤 16번홀과 18번홀에서도 2m내외의 버디퍼팅을 거푸 홀컵에 넣어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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