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명대 미대 이지휘교수 정년기념 회고전이 16일부터 21일까지 대구문예회관(053-652-0515)에서 열린다.
동양의 색채사용법과 서구적 조형감각에 기반을 둔 미학 추구 등으로 잘 알려진 이교수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전시회이다. 칼같이 날카로운 연필 선으로 심상의 세계를 독창적 형태로 드러낸 그의 작품들은 비어있는 형상, 평면적 거리감, 대칭의 미학 등으로 특징지워진다.
이교수는 지금까지 9차례 개인전, 대구현대미술 초대전과 미국, 프랑스 등 국내외 초대전시회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벌였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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