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개최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엔 세계 60여개국 1만여명의 문화예술인을 비롯, 10만여명의 외국인이 참관하게 될 전망이다.
동양 및 동남아 라이온스 대회 조직위는 15일 이의근 경북도지사와 만나 오는 11월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39차 대회때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참관을 공식일정으로 확정했다. 이에따르면 11월25·26일을 라이온스대회 참가자들의 엑스포 참관의 날로 정하고 엑스포장에서 2만 1천명의 외국인과 2만5천명의 내국인이 문화축제를 연다는 것.
엑스포 조직위는 이들을 위해 가상현실 기법으로 신라문화를 입체적으로 즐기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또 지난 14일 오사카도민회 김복남 부회장 일행이 일본인 1만명의 엑스포 관람협의를 위해 귀국한 것을 비롯, 18일에는 일본 요미우리 여행사가 일본인 5천명을 관람시키기 위해 방문할 계획이다.
엑스포 조직위는 현재 세계 25개국을 순회하며 설명회를 개최, 10만여명의 외국인 유치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엑스포 조직위는 이번 엑스포에 국내개최 국제대회 참가 외국인 3만명, 주한미군 유학생 외국인 상사원 등 국내 거주 외국인 2만명, 외국인 관광객 4만명, 외국과의 자매결연을 체결한 기관. 단체 등을 통한 외국인 1만명등 10만명의 유치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鄭昌龍기자 jc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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