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공항 확장반대 시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최근 착공된 포항공항 확장 공사가 부산지방항공청 및 시공사가 무리하게 공사를 강행,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공사장 부근인 포항시 남구 동해면민들은 지난달 포항공항에 몰려가 공항확장 반대 시위를 벌인데 이어 최근에는 법원에 공사중지가처분 신청을 준비하는 등 조직적인 반대운동을 벌이고 있다.

주민들은 또 한국공항관리공단이 지난해 7월 안동대 박물관에 의뢰해 실시한 문화재 지표조사가 잘못됐다며 재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공항확장 지구 인근에는 과거부터 상당한 유물들이 출토되고 있는데도 정확한 지표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안동대 측은 "확장지역내에는 특별한 유구 흔적이 없었으며 공항확장 반대를 위한 억지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공사를 맡은 현대건설 등 시공사들이 현장에서 콘크리트 생산시설를 갖추자 주민들은 "항공기 소음에 공사차량에서 발생되는 분진과 소음 공해까지 감수해야 하느냐"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동해환경운동모임의 이말술 회장은 "부산지방항공청은 물론 시공사들까지 주민 의사는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공사를 벌이고 있다"며 "아직까지 소음 등 뚜렷한 공해 방지 대책이 없는 만큼 계속적인 반대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林省男기자 snlim@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해 전면 재선거 요구가 나오고 있으며,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찬성 44%, 반대 48%로...
지난달 5월 취업자 수가 4만명 감소하며 고용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구윤철 부총리는 정부가 고용과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키움 히어로즈 소속 이용규 플레잉코치가 술에 취한 채 운전 중 사고를 일으켜 60대 남성과 경찰관이 경상을 입었으며, 경찰은 음주운전 혐의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