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름뿐인 자전거 도로 곳곳 전봇대 통행 방해

칠곡택지개발 3지구에 가보면 요즘 한창 아파트와 단독주택을 많이 짓고 있다. 아파트단지와 주택단지가 들어서게끔 이미 도로는 정비되어 있는 상태다.

그런데 3지구에는 1, 2지구와는 달리 자전거 전용도로가 만들어져 있다. 보도를 반으로 나눠 녹색으로 구별해서 자전거 그림이 그려져 있다. 그런데 이 자전거전용도로에 약 20m 간격으로 전봇대가 세워져 있다. 자전거가 어찌 다니란 말인지.자전거가 불편해서 다니지도 못할 뿐 아니라 혹 다닌다 하더라도 사고가 날 것이 뻔한 일이다.

그런데 왜 좁은 보도를 갈라서 자전거 도로를 만들어 놓았는지 주민의 한사람으로서 이해가 되지 않는다.

김태자(대구시 읍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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