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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증시 동조화 깨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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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부터 한.미 증시 동조화 현상이 급속하게 약화되고 있다.대신증권은 21일 지난달 미국 다우지수의 상승.하락추세에 따라 우리의 코스피지수가 움직인 날은 18일중 9일로 동조화 성향이 50.00%였으나 이달 들어 16일까지는 12일중 5일만 따라 움직여 동조화 성향이 41.67%로 급락했다고 밝혔다.

다우와 코스피의 동조화 성향은 지난 2월만 해도 66.72%(18일중 12일), 3월에는 72.73%(22일중 16일)였다.

또 나스닥지수와 코스닥지수의 동조화 성향도 지난 2월 72.22%(18일중 13일)였으나 3월 54.55%(22일중 12일), 4월 55.56%(18일중 10일),이달 들어 16일까지 33.33%(12일중 4일)로 점차 낮아지고 있다.

이 때문에 올들어 지난 16일까지 집계한 다우지수와 코스피지수의 동조화 성향은 유럽과 홍콩, 대만 등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대신증권은 설명했다.

영국 FTSE지수와 나스닥지수의 동조화 성향은 67.05%, 독일 GDAX지수는 65.17%, 홍콩 항셍지수는 63.64%였던 반면 코스피지수와 나스닥지수의 동조화 성향은 59.26%에 그쳤다.

그러나 이는 일본의 닛케이지수(58.33%), 대만의 가권지수(56.10%)보다는 높은것이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국내 주가변동 요인에서 해외요인의 영향력이 점차 줄어들고 있어 앞으로 국내 경제변수와 금융권 구조조정 등 국내요인에 의한 장세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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