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용계동 변전소 지하화 이끌어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주민들이 주인이 돼야만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20일 창립 1주년을 맞은 안심지역발전협의회 채한수 회장은 "지난해 5월

발전협의회를 결성한 지 1년만에 회원들이 900여명으로 불어났다"며 "낙후된 안심지역 발전에 대한 지역민들의 여망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협의회는 지난 1년간 크고 작은 지역현안을 해결하며 지역 발전의 기틀을 다졌다.숙천초등학교 분교화를 반대했고 용계동 변전소 지하설치도 이끌어냈다. 동호동 시내버스 공동차고지 설치도 대구시에 반대입장을 전달했다.

채 회장은 "저탄장 이전, 대구선 이설, 대구공항 소음 대책 등 할 일이 산적해 있다"며 "권한과 결정권은 없으나 주민의 뜻을 행정기관에 적극 알리고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지역 대표단체로 자리잡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매월 한 차례 운영위원회를 개최하는 한편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등 지역 여러 단체들과 수시로 모임을 갖고 통일된 지역 여론을 이끌어낼 계획이다.李鍾圭기자 jongku@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