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남은 수명 알려주는 프로그램 나왔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나는 과연 몇 살까지 살 수 있을까.'앞으로 남아있는 자신의 수명을 알려주는 의학 프로그램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있다.

연세대 지선하 교수가 의료정보 사이트(www.hidoc.co.kr) 생활건강코너에 띄워놓은 건강체크 프로그램이 그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외 역학연구결과를 기반으로 개인의 생활습관과 기본적인 건강상태 등을 통계적 기법으로 분석, 얼마정도 살 수 있는지를 자동적으로 보여주도록 짜여 있다.

즉, 모두 100살까지 산다는 가정아래 비만도, 흡연.음주 여부, 건강관리, 식사습관, 질병 유무, 성격, 취미활동, 생활.거주환경 등 각각 점수가 매겨져 있는 60가지 항목에 걸쳐 조사한 뒤 종합평가, 수명이 얼마 남았는지 추정해 준다.

이를 테면 나이 33살, 체중 66㎏인 대도시 기혼 남성의 경우 특별한 질병은 없으나 성격이 급하며 평소 건강관리를 잘 하지 않고 담배, 술, 커피와 육류를 즐기며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60살까지만 살 수 있다고 알려준다.

지 교수는 "누구나 장수를 원하면서도 나쁜 생활습관 때문에 여생을 즐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 생활습관 개선차원에서 이 프로그램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