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양 비디오의 남자 주인공이 인터넷 방송을 진행한다는 이야기는 한마디로 웃기는 소리다.
좋아하는 사람끼리의 사랑놀음을 사적으로 촬영하는 거야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본다. 사랑이 깨지거나하면 그러한 잔재는 파기하고 비밀에 붙이는 게 남자의 도리이지 그걸 공개한다는 건 인륜을 저버린 행위다.
더구나 이런 경우는 어떠한 변명도 있을 수 없으며 더군다나 자신도 피해자라는 변명은 참으로 납득하기 어렵다. 차제에 각 언론도 이런 류의 기사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취사선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본다.
이동희(idong5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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