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폭행 당했다…안했다" 대학 조교-교수 맞고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현직 대학교수와 여자 조교가 서로 성폭행과 무고를 주장하는 고소장을 경찰과 검찰에 제출했다.

경북 경산시 모 대학 사진영상학과 조교 ㅇ(35·여·달서구 본리동)씨는 지난 17일 같은과 교수 ㄱ(41)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전치10일의 상해진단서를 첨부해 대구 남부경찰서에 냈다.

ㅇ씨는 "지난 12일 ㄱ씨가 CF제작실습 수업을 하고 술을 마신뒤 대리운전을 부탁하면서 경주로 유인, 모 호텔 식당에서 음식물에 마취약을 태워 의식을 잃게한 뒤 호텔방에서 성폭행했다"며 "정액검출 등 증빙자료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ㄱ씨는 "ㅇ씨가 에쿠스 승용차를 타보고 싶다고 해 경주로 갔다"며 "ㅇ씨가 호텔식당에서 술에 취해 몸이 불편하다고 호소하는 바람에 함께 이날 오후 4시쯤 객실로 들어갔으나 성관계는 갖지 않았다"고 말했다.

ㄱ씨는 "호텔에서 돌아온 다음날 오전 ㅇ씨의 여동생 등 3명이 레스토랑으로 불러내 돈을 요구하며 5시간여동안 나를 감금하고 폭행했다"며 ㅇ씨 등 3명을 무고 및 폭행혐의로 전치2주의 진단서를 첨부해 25일 대구지검에 고소했다.

金炳九기자 kbg@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해 전면 재선거 요구가 나오고 있으며,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찬성 44%, 반대 48%로...
지난달 5월 취업자 수가 4만명 감소하며 고용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구윤철 부총리는 정부가 고용과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키움 히어로즈 소속 이용규 플레잉코치가 술에 취한 채 운전 중 사고를 일으켜 60대 남성과 경찰관이 경상을 입었으며, 경찰은 음주운전 혐의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