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97년 산불 지리산 삼신봉-생태회복 빠른 속도 진행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진주】대형 산불이 났던 지리산 삼신봉 일대 나무에 새순이 돋고 산죽과 싸리가 다시 번식하는 등 지리산이 되살아 나고 있다.

경상대학교 김종갑교수(산림과학부)팀에 따르면 지난 97년 10월 23시간만에 진화된 대형산불이 발생해 조림사업을 않고 자연상태로 방치했는데도 신갈나무, 단풍나무 등 활엽수림이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다는것.

특히 김교수팀이 산불이 발생한 이듬해인 98년 5월 현지답사때 땅속깊이 5cm 사이에 1천500여㎤당 지렁이 등 작은동물 등 미생물 개체수가 2만5천342개로 불길이 닿지않은 인근지역의 3만7천350개에 32% 낮게 땅이 척박해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난 5월과 올해 5월 2,3차 현장답사 때 신갈나무 윗가지에 잎이 돋고 단풍나무는 뿌리가 살아 밑동 주변으로 새순이 나고 두릅, 싸리, 산죽 등도 새순이 나왔다는 것이다.

특히 삼신봉에서 세석쪽으로 200m 떨어진 능선에 금낭화가 군락을 이루는 등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음이 확인됐다.

김교수는 "산불이 난 지역에 생명력이 강한 신갈나무 등 활엽수림이 넓게 분포해 조림을 하지 않았는데도 빠르게 되살아나고 있는것 같다"며 "산불이 난 인근지역의 식생이 다양해 꽃씨가 날려 산딸기 등 초본식물도 번식하고 있는것이 확인됐다"고 밝힌다.-林永浩기자 limyh@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CBS 라디오 생방송 인터뷰 도중 이재명 대통령의 방문을 이유로 전화를 끊어 논란이 일었고, 이후 보좌진의 착오로...
한국가스공사가 캐나다 자회사인 코가스 캐나다 에너지 유한회사에 7천670억원을 출자하여 지분을 100% 확보할 계획이며, 이는 LNG캐나다 ...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가짜 '우편물 도착 안내서'가 발견되며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 안내서는 실제 형태와 유사하게 ...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28일,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8000명 이상이며 추가로 1만명을 더 배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