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와 고향을 빛낼 인재 양성에 조그만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경남 합천 출신 재일교포 주성회(77)옹이 지난해 말부터 생질인 최군석(51·십자가축병원)씨를 통해 추진해오던 재단법인 '문림(文林)장학회'가 최근 등록을 마쳤다.
타국에서 모진 시련을 극복하고 자수성가, 젊은 시절부터 품어온 뜻을 이루기 위해 고향에 장학회를 설립한 주옹은 장학회 설립 취지문에서 "돈이 없어 공부를 못하거나 인생의 실패와 실의에 빠지는 불행한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재단자산은 현금 1억6천만원과 주옹 소유 서울 아파트(감정가 1억4천만원) 등 3억원으로 내년부터 합천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주옹의 건강사정으로 이사장직은 부인 강순자 여사가 맡았다.
합천·정광효기자 khjeo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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