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8시 40분쯤 경남 거창군 남하면 심소정 인근 88고속도로 옥포기점 49.4km 지점에서 경남50가 19xx호 프린스승용차(운전자 곽희경·34·여·거창읍 상림리)와 대구80나 78xx호 1t포터 화물차(운전자 김성구·34·대구시 북구 대현동)가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프린스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곽씨와 올케 박복희(24·거창읍 대동리)씨, 박씨의 아들 곽명성(2)군 등 3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나머지 가족 2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화물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김씨와 부인, 두딸 등 일가족 4명이 중상을 입었다.
거창·曺淇阮기자 cho1954@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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