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농업기술원이 양파의 수급 불안정에 따른 농가 애로를 해소하고 성인병 예방에 효능이 있는것으로 알려진 양파로 만든 양파주 판로개척에 나섰다. 지난 97년 개발된 양파 발효주는 최근 개발 3년만에 특허등록을 취득, 양파의 수요확대가 기대된다.
경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 양파 재배면적이 금년에 3천171ha로 홍수출하에 의한 가격하락과 수급불안정 등으로 재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있어 양파의 수요확대와 대량소비처 확보를 위해 양파발효주를 개발하게 됐다는것.
양파발효주 제조기술은 양파시험장이 3년여간의 연구끝에 개발에 성공, 양파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원료를 발화시키는 주모액을 만들어 차즙액에 25%의 당을 첨가하고 상온에서 9~13일정도 발효하면 양파발화주가 된다. 양파는 고혈압예방, 당뇨, 심장병치료 등 성인병 예방효과가 있고 특기 암예방에도 효능이 있는것으로 최근 연구결과에서 알려졌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양파발효주의 제조기술 등 소비자의 기호와 시장성에 맞는 종합적 대책을 검토 후 산업체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진주·林永浩기자 limy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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