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강구농협 작목반이 키토산과 게껍질을 퇴비로 이용해 친환경적 농법으로 재배한 토마토가 출하돼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구 농협작목반이 영덕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환경농업 시범사업으로 재배한 이 토마토는 육질이 단단해 장기간 보관해도 과일의 신선도가 그대로 유지되고 과육이 부드러워 맛도 뛰어나다는 것.
열매가 맺힐때부터 액상 키토산을 4~5회 엽면살포해 준데다 영덕대게와 홍게의 게껍질을 분쇄해 발효시켜 만든 거름을 비료대신 주었기 때문에 농산물 검사소로부터 저농약 품질인증서를 받을정도.
진영복(51) 작목반 총무는 작목반원들이 농약살포보다 환경농법을 사용했기 때문에 무공해 자연식품이나 다름없지만 최근 토마토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본격적 출하를 앞두고 걱정부터 앞선다며 소비자들의 많은 소비를 당부했다.
한편 강구농협 작목반은 강구면 오포리 일대 2.7㏊에 친환경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문의 강구농협(0564)733-4021.-영덕·鄭相浩기자 fal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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