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남종금 '해법' 가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정부는 영업정지중인 영남종금의 처리방향을 지역경제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 결정할 방침이다.

13일 재경부 관계자는 "영남종금 처리문제는 대구 금융계에서 영남종금이 차지하는 위치와 비중, 지역의 어음부도율과 현금흐름 등 경제상황을 고려해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생각된다"며 "최근 이같은 의견을 금융감독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는 회생가능성이 없으면 무조건 퇴출이란 종래의 원칙대로 처리할 경우 대구지역의 금융불안이 최악의 상황에 이를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금융감독위원회의 수용 여부가 주목된다.

재경부의 이같은 방침은 최근 유동성위기를 겪고 있는 한국종금에 대해 영업정지를 시키지 않고 바로 공적자금을 투입한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정부의 종금사 처리원칙이 퇴출보다는 금융시장의 안정을 지킬 수 있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영남종금은 실사결과 자산이 부채를 초과하는 등 회생가능성이 낮아도 공적자금을 투입한 뒤 자체 정상화나 다른 금융기관과의 합병 등으로 해결의 가닥을 잡아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鄭敬勳기자 jgh0316@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해 전면 재선거 요구가 나오고 있으며,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찬성 44%, 반대 48%로...
지난달 5월 취업자 수가 4만명 감소하며 고용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구윤철 부총리는 정부가 고용과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키움 히어로즈 소속 이용규 플레잉코치가 술에 취한 채 운전 중 사고를 일으켜 60대 남성과 경찰관이 경상을 입었으며, 경찰은 음주운전 혐의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