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파리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20세기의 가장 유명한 미술가의 확고한 업적을 직접 자기 눈으로 확인할 유일한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이 기회란 다름 아니라 그동안 미술애호가들사이에 오랫동안 기다려져왔던 '피카소-조각가'란 제목의 전시회다. 이 전시회는 파블로 피카소의 트레이드마크인 엄청난 다양성을 생생히 보여준다.
300여점의 전시품 가운데에는 소형의 아프리카식 나무조상(彫像), 철사와 금속을 소재로 한 추상적 구조물, 구근(球根)형 코를 가진 흉상(胸像), 딸 팔로마를 위해 만든 여러 인형들이 포함된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