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소기업인이 남북정상회담 결실을 축하하며 1억원의 통일기금을 기탁해 화제다.
경남 하동 시외버스정류장 대표 김용지(72.경남 하동군 하동읍)씨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지회에 남북통일기금으로 써 달라며 15일 1억원을 기탁했다는 것.
김씨는 "55년만의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지켜보다 한민족의 염원인 남북통일을 기원하며 미력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재일동포로 지난 96년 영주 귀국한 김씨는 고향인 하동에서 시외버스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
창원.姜元泰기자 kw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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