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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코병'피해 실태파악 영양군 대책마련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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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속보=영양지역 배추 코병발생(본보 24일자 21면)이 계속되자 행정기관이 피해농가 현황 파악과 함께 대책마련에 나섰다.

영양군은 25일 석보면 전지역을 대상으로'개나리'품종 재배에 따른 코병 피해농가 실태조사에 나서 25여농가 3만여평의 배추밭에서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일부 농가들이 코병피해에도 불구 가뭄과 고온으로 인한 피해로 판단해 일찌감치 폐기처분하고 모내기 등을 마친 경우도 있어 피해농가와 면적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같은 피해에도 불구, 종묘사측이 이상 기온에 의한 석회석 결핍으로 타 품종에서도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고 결론, 피해보상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여 한동안 피해원인을 놓고 진통이 예상된다.

이에대해 군관계자는"정확한 실태파악과 피해원인을 판단해 행정기관의 개입여부를 결정지을 것"이라며"지금 상황으로는 지역 배추농들의 피해가 상당한 만큼 종묘사측과의 정확한 원인규명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嚴在珍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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