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국 IT 업계 취업문화 충분히 경험하고 올 터

"미국 IT(정보기술)산업계의 심각한 인력난은 현지 취업을 위한 좋은 기회입니다. 미국 IT업계에 취업하는데 필요한 현지 문화를 충분히 경험하고 오겠습니다 "

경북대 전자전기컴퓨터학부와 BK21정보기술인력양성사업단이 27일부터 7월31일까지 한달여동안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과 미시건 공과대학에서 실시하는 프리인턴십연수에 선발된 학생들의 각오는 남다르다.

1진(23일 출발), 2진(27일 출발)으로 나눠 실시된 프리인턴십연수생은 이대학 전자전기컴퓨터 학부생 50명.

현지에서 해외취업에 필수적인 의사소통 훈련, 발표훈련, 현지문화경험 등을 골고루 경험하게 된다.

"아직 프리인턴십에 참여하는 학생은 소수이지만 이들이 연수후에 몰고올 해외취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그 파급효과는 상당할 것입니다"

실무를 담당한 김덕규교수는 "인력난을 겪는 미국 IT업계에서 해외 특히 아시아권의 우수대학생들에게 눈을 돌리고 있다. 이 기회에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번 프리인턴십에서는 해외취업을 위한 에티켓, 자기주장훈련, 보편적인 비지니스 프로토콜 등을 배우게 된다.

崔美和기자 magohalm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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