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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아계 각료 첫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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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29일 일본계 노먼 미네타(68) 전 하원의원을 후임 상무장관으로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상원의 인준을 받을 경우 아시아계로는 처음으로 미국 행정부 각료로 등용되는 미네타 지명자는 오는 7월15일 사임하고 고어 부통령의 선거본부장을 맡을 윌리엄 데일리 상무장관의 자리를 물려받을 예정이다.

클린턴 대통령은 미네타 지명자는 대도시 시장과 의회의 주요 위원장을 지낸 첫 아시아계 미국인이라고 소개하고 "대통령이 이끄는 내각의 직책을 맡을 첫 아태계 미국인으로 지명함으로써 그가 갖고 있는 일련의 '최초' 기록을 더 늘리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민주당 소속으로 캘리포니아주의 첨단기술지역 '실리콘 밸리'를 지역구로 갖고있던 미네타 내정자는 21년동안의 의정 생활을 마감하고 1995년에 방산업계의 거물인 록히드 마틴에 영입돼 그동안 선임 부사장으로 일해 왔다.

그는 1900년대에 미국으로 이민간 일본인의 2세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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