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들의 대북(對北)교류 창구가 일원화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윤형원 충남대총장)는 30일 국내 대학이 산발적으로 북한의 대학들과 교류를 통일부에 신청, 통일성이 결여된 점을 감안해 북한 대학들과의 교류창구를 일원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같은 방안은 대교협주최로 29일 경주에서 열린 전국대학총장 세미나에서 제기돼 의견수렴을 거쳐 세미나 마지막 날인 7월1일 결의문 형식으로 채택될 것으로 알려졌다.
대교협은 남북 대학간 인적 교류와 북한내 대학캠퍼스 건립 문제는 '교류추진위원회'를 설치, 운영하는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세미나 첫날인 29일에는 조정원 경희대총장의'대학교육의 세계화와 국제적 질 관리'와 박영식 광운대총장의'대학교육의 정보화 전략'이란 주제 발표가 있었고 30일에는 신철순 전북대총장의'고객화를 지향하는 대학경영'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또 이자리에 참석한 전국 192개 대학총장들은 문용린교육부 장관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한국고등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경주.朴埈賢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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