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30일 영천 은해사 백흥암 감로왕도와 의성군 만장사 석조여래좌불 등 유형문화재 2건과 김천 신리 영천이씨 정려비 등 문화재자료 5건, 안동시 산수정, 영덕군 곡강고택 및 곡강정 등 민속자료 2건 등 9건을 도지정문화재로 지정했다.은해사 백흥암 감로왕도는 1792년(정조 16년)제작한 가로 218.5cm, 세로 225cm의 비단 바탕에 채색한 그림으로 중앙부에 2구의 아귀를 강조하고 주위에 지옥의 고통스러운 장면과 아랫부분에 호랑이가 그려져 있다. 18세기 불화 양식이 잘 나타나 있고 한국 회화사 연구에 중요 자료로 평가된다.
만장사 석조여래좌상은 8세기 후반(통일신라시대)에 제작된 높이 222cm, 불신 112cm, 무릎폭 86cm로 옷 매듭이 사실적으로 표현되고 대좌는 화려한 연화문이 양각돼 있다. 의성 고운사 석조여래좌상과 함께 지역 불교미술 조각양식을 규명하는데 중요한 자료다. 洪錫峰기자 hsb@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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