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31일째를 맞고 있는 경북대병원 노조가 1일부터 단식농성에 돌입하자 경찰이 조만간 공권력을 투입, 강제진압할 예정이어서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경북대병원 노조 소속 조합원 20명은 "노사간 임단협안을 대다수 합의하고도 병원측이 합의서 작성을 거부해 또다시 교섭이 결렬됐다"며 이날부터 병원 로비에서 단식농성을 시작했다.
경북대병원은 지난달 25일 임금과 단체협상에 노사간 대부분 합의점을 마렸했고 최근 무노동무임금 적용, 노조간부 징계, 조합원 등 직위해제자 원상회복 문제에 대해서도 절충점을 찾았으나 합의서 작성을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병원측이 고소한 노조간부 6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데 이어 지난달 29일 노조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조만간 공권력을 투입할 예정이다.-金炳九기자 kbg@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나도 탄핵 희생양 될 수도" 발언에…국힘 "피해자 코스프레"
'삼전닉스', 이달 말 지방 투자 공식화…대구경북은 빠지나
'반도체 유치戰' 손놓은 TK 정치권…'무기력 대응'에 비판 목소리
[산업 입지 전쟁] "공천=당선" 안주하는 TK 정치권…중앙선 존재감 미미
"농지·임야도 예외 없다…李정부, 토지 투기와 전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