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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탈충 동해가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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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지역 해수욕장이 이번 주말부터 일제히 문을 연다.포항시는 8일 오전 6시~11시 사이 칠포.송도 등 7개수욕장 백사장에서 정장식 시장과 시민,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무사고를 기원하는 수신제와 어룡제를 올린다.

나정.오류 등 5개 해수욕장이 있는 경주시도 8일 개장식을 갖고 피서객을 맞는다.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해 군이 해수욕장을 직영하는 영덕군은 장사.대진.고래불해수욕장을 10일 개장, 손님을 맞으며 후정.망양.구산 등 8개 해수욕장이 있는 울진군 또한 10일 일제히 개장한다.

포항시 등 경북 동해안 시.군은 피서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여름 파출소와 행정봉사실을 개소하며 탈의실과 샤워실, 간이 음식점 등은 지난달부터 일제히 정비, 손님 맞이 준비를 완료해 놓고 있다.

개장식에 맞춰 해수욕장마다 다양한 축하행사가 열린다.

포항의 경우 북부해수욕장에서 7~9일 오후 6시부터 환경영화제와 헤어 쇼, 댄싱공연 등이 준비돼 있고 칠포해수욕장에서는 8월초 해변영화제를, 월포해수욕장은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노래자랑과 전신머드팩 행사를 개최한다.

영덕군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동안 낮에는 체험행사, 밤에는 공연행사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체험행사에는 모래조각 경연대회와 조개줍기, 모래찜질, 연인과 일출맞이, 백사장 걷기 등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은 8월 20일 전후까지 문을 연다.

경북동부지역본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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