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화시대의 지역경찰은 주민들의 편입니다. 지역발전에 경찰의 역할이 요구되고 있으며 치안서비스 등으로 지역 편의를 도울 계획입니다"
지난 1일 영양경찰서(서장 우정수)가 밝힌 '여름철 관광지 만점 치안 서비스'계획에서 행정기관이 전담해온 지역 관광홍보에 경찰도 톡톡히 한 몫하고 있다는 평.영양경찰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수려한 계곡 등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 휴가와 피서철 행락객들의 안전에 최우선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군청 읍.면과 협조해 파출소별로 교통안내판 보수점검을 실시하고 행락지 위험개소 점검, 보완을 끝낸 상황이다.
7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휴가철 행락인파를 소화하기 위해 수하.삼의계곡을 중심으로 경찰력을 증원배치해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한다는 것.
또 행락지 환자수송을 위해'포돌이 콜 서비스'체제를 재정비, 여름 휴가 인파를 맞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영양경찰서는'청정의 고장 영양, 만점 치안의 영양으로 오세요'등 각종 영양관광 홍보를 실시해 지역 발전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민 권모(42.영양읍 서부리)씨는"그동안 경찰은 지역발전과는 무관한 기관으로 인식돼 왔다"면서"경찰이 앞서 지역관광을 홍보하고 관광객들을 유치하는 모습에서 올 여름에는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지역을 찾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양.嚴在珍기자 2000jin@im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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