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혼합묶음판매 점차 확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유통업체의 상품 혼합 묶음판매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경제난 이후 실속형 단일상품 묶음판매가 인기를 끈 데 이어 최근에는 여러가지 관련상품들을 모아 판매하는 혼합묶음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 이같은 현상은 고객에겐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면서 실용성을 높여주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동아백화점과 델타클럽, 델타마트 등은 다양한 묶음판매를 선보이고 있는데 개별 판매량보다 많게는 두배까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청운식품의 '고구마형, 소라형, 라면형과자'는 가격을 1천650원에서 840원으로 낮춰 판매하며 동산C&G에서는 '섹시마일드' 샴푸는 린스를 더해 샴푸 1개값을 받고 있다.

유제품류도 묶음판매가 보편화되고 있다. '덴마크요구르트'는 복숭아맛·딸기맛을 한 묶음, 포도·딸기·코코겔을 한 묶음으로 내놓고 있으며 '모닝닥터'는 멜론·코코넛·딸기맛을 묶어서 판매한다. 또 '메치니코프'는 포도·복숭아·사과 등을 묶음으로 내놓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문구매장도 마찬가지로 샤프·칼·자·메모지·지우개 등을 다양하게 묶어 판매해 학생들이 필요한 상품을 선택해 살 수 있게 하고 있다.

매장담당자는 "혼합묶음판매가 인기 있는 이유는 같은 제품에 식상해 하는 고객들의 소비심리를 충족시켜주며 가격도 저렴해 앞으로 이같은 판매형태는 더욱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李炯雨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현역 중진 의원 컷오프와 공천 잡음이 이어지며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리얼미터...
정부가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최고가격제를 시행했음에도 일부 주유소에서 가격 인상이 발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유소 가격 변동을 ...
한 네티즌이 현관문 앞에 택배 상자가 20개 쌓여 문을 열기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며 택배 기사와 소비자 간 배려 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국의 협조를 압박하며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연기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