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재건축을 둘러싸고 재건축조합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조합사무실에 찾아가 집단 항의하는 등 마찰을 빚고있다.
8일 밤 달서구 두류3동 내당주공아파트재건축조합 사무실에 20여명의 주민들이 찾아가 거세게 항의했다.
주민들은 조합측이 재건축업체와의 계약내용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은 채 재건축동의서를 작성하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업체와 조합간의 유착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조합측은 재건축 동의가 현재 55%정도여서 80%이상 동의를 얻기 위해 주민들에게 계약내용을 알렸으며 계약내용 열람까지 허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합측은 주민들과의 충돌에 대비, 사설경호원까지 고용하고 있으며 지난달 27일 재건축에 반대하는 일부 주민들을 대구지검에 업무방해혐의로 고소했다.
李庚達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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