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대통령 與 모임서 밝혀김대중 대통령은 7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울 답방 시기에 대해 "금년이나 내년봄쯤 서울방문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저녁 청와대에서 서영훈 대표 등 민주당 소속 의원과 당직자 140여명을 초청해 가진 만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박병석 당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통령은 또 "(나는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일위원장에게) 나의 평양방문이 일회성으로 끝나는지 김정일 위원장이 서울에 오는지에 따라 전 세계가 남북관계의 계속 여부를 판단할 것이며, 10여살이나 많은 노인인 내가 평양에 왔는데 당신도 와야 할 것 아니냐고 설득했다"며 김 위원장에 대한 서울 답방 설득과정을 설명했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