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혼여성 성·사랑 방송

SBS 9일 밤 11시 50분 토요스페셜 '아름다운 성'시간에 '미혼여성의 성(性)과 사랑'이 방송된다.

황미정(학원강사), 이문숙(컴퓨터강사), 박미경(모델), 김재인(피아노강사), 정세진(회사원)씨 등 미혼여성 7명이 출연, 그동안 사회적 금기 때문에 공개적으로 말하는 것을 꺼려왔던 미혼여성들의 성에 대해 말문을 연다.

'아름다운 성' 제작진이 앙케트를 통해 미혼여성들의 성심리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평소 성욕을 느끼느냐'는 질문에 100%가 '그렇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도 '남자친구가 자자고 제의했을 때 거절하는 이유'는 1위 '남자친구가 나를 쉽게 볼까봐', 2위 '첫날밤을 지키고 싶어서', 3위 '한 번 자고 나면 섹스 자체가 만남의 목적이 될까봐' 순으로 대답했다.

'혼전관계'에 대해서는 대다수(62%)가 '사랑한다면 상관없다'고 답했으며 '키스와 섹스 가운데 어느 것을 더 선호하나'라는 질문에는 '키스'(71%), '섹스'(2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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