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장관급회담을 이르면 하순께 개최, 포괄적인 남북공동선언의 이행 방안을 우선 협의할 것으로 9일 알려졌다.
앞서 전날 오후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부산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초청 간담회에서 박재규(朴在圭) 통일부장관은 "이달중 남북 고위급회담에 이어 남북 경제협력실무위원회가 열리면 투자보장, 이중과세방지 등에 관한 협정이 체결돼남북경협의 큰 걸림돌이 제거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최근 정부는 6·15 공동선언의 실천을 위한 남북당국회담과 관련해 별도의 후속기구를 만들지 않고 기존의 국가안전보장회의(NSC)상임위원회 중심으로 다룬다는 원칙을 마련했다.
특히 정부는 경제, 군사, 사회·문화·체육 분야의 남북협력의 경우 내부적으로 NSC 상임위를 보좌하는 형식을 정리, 이르면 금명간 이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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