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송금.계좌이체 등 미리 해 두도록

은행이 총파업에 들어갈 경우 국민들은 큰 불편을 겪을 것 같다. 그러나 입출금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기본적 영업활동은 가능할 전망이므로 크게 동요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파업은행과 거래하는 고객은 극심한 창구 혼잡이 예상되므로 생활비 정도는 미리 확보하는 게 현명하다.

△정상영업하는 곳 있다=파업불참을 선언하거나 파업을 해도 정상영업이 가능한 은행의 고객들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한미.하나은행 등은 파업불참을 선언했고 농.수협은 정상영업을 한다.

△필요한 현금은 확보하라=정상영업을 하겠다는 은행에도 인력부족 등으로 업무 차질이 우려된다. 따라서 생활에 꼭 필요한 현금을 사전에 확보하는 것이 좋다. 송금이나 계좌이체, 통장정리 등도 필요하면 미리 해 둔다.

△급하지 않은 은행거래는 자제하자=1주일 이상 여유가 있는 은행거래 업무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이런 거래까지 폭주하면 가뜩이나 혼잡할 창구업무가 마비될 수 있다. 거래점포가 폐쇄된 경우 기존 대출금에 대한 원리금 상환이 유예되고 연체금리 적용이 면제되므로 급하지 않은 거래는 파업 해제 이후에 하자. 金敎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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