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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평화 협상 개막 첫 만남…30분간 진행 미·이·팔 3者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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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바라크 이스라엘 총리,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한국시간 12일 새벽 1시 미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의 대통령 별장에서 첫 3자 정상회담을 가졌다.

조 록하트 백악관 대변인은 첫 3자 정상회담이 약 30분간 진행됐다면서 "회담은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시작됐으며 심각한 논의가 오갔다"고 전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어 새벽6시쯤(한국시간) 다시 두 정상과 각각 따로 만나 이견을 개별회담으로 조정하기 시작했다.

세 정상은 클린턴 대통령이 가운데 선 채 어깨를 나란히 하고 회담장으로 향했으며 회담장인 로렐 캐빈 현관에서 아라파트 수반과 바라크 총리가 장난스럽게 서로 길을 양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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