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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기록없어 실상파악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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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13일 베트남전 당시 월맹군에 포로가 된 국군 병사 9명이 북한으로 이송돼 생존해 있다는 주장에 대해 "관련 기록이 없어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베트남전 당시 실종자는 대부분 신원이 확인된 상태이고 월맹군이 국군포로를 북한으로 이송할 이유가 불분명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베트남전 국군포로가 북한에 생존해 있다고 주장한 월남전 참전용사인 박정환(58·미 플로리다주 한인회장)씨의 참전 기록은 사실이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 97년 귀환한 국군포로 양순용(74)씨는 "북한에 있을 당시 베트남전에 참전했다는 포로는 들어보지 못했다"면서 박씨의 주장에 의구심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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