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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마늘 수매가 인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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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간 마늘협상 타결 소식을 전해들은 농민들이 농정 실정과 수매가 인상을 요구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

의성군농민회(회장 장규상)는 17일 오전9시 의성군 의성읍 도동리 의성마늘시장에서 '정부수매 kg당 3천508원 쟁취 의성마늘 생산자 대회'를 열고 대중국 저자세 마늘협상과 관련, 농림부.재경부.외교통상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했다.

또 농민회는 30%의 저율관세로 수입되는 값싼 중국산 마늘을 전량 폐기하거나 제3국으로 수출하고 한지형 의성마늘의 수매가를 3천508원으로 올려 줄 것을 요구했다.

농림부는 11일부터 마늘재배농가의 경영비(자가노동비와 기회비용 등을 제외한 직접생산비)를 보장한다며 최저보장가격인 1kg당 1천200원으로 수매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한지형 마늘을 재배하는 의성지역 농민들은 정부 수매가가 종구값도 안되는 턱없이 낮은 가격이라며 수매시 난지형과 차별화를 주장하고 있다.

장규상 의성농민회장은 "한지형인 의성마늘은 kg당 수매가가 3천508원이 돼야만 생산비를 건질 수 있다"며 "이의 쟁취를 위해 생산자 대회를 개최 했다"고 말했다李羲大기자 hd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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