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유리왕(BC19~AD18년)은 우리에게 황조가(黃鳥歌)로 잘 알려져 있다. 졸본 지역 유력자의 딸인 화희, 한족인 치희와 결혼했다. 화희가 치희를 쫓아내자 이를 서러워 하여 '하늘 나는 저 꾀꼬리, 암수 서로 정답구나…'하는 황조가를 지었다. 고구려의 초기 기틀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도를 환인에서 집안 국내성으로 옮기는 대역사를 단행, 왕권을 강화했다. 천도를 한 가장 큰 목적은 타부족 세력 견제였다는 학설이 많다. 추모왕과 같은 북부여에서 내려왔으나 고구려에서의 지지 기반은 서로 달랐던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은 집안박물관에 보관중인 고구려왕들의 상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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