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구려 제2대 유리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제2대 유리왕(BC19~AD18년)은 우리에게 황조가(黃鳥歌)로 잘 알려져 있다. 졸본 지역 유력자의 딸인 화희, 한족인 치희와 결혼했다. 화희가 치희를 쫓아내자 이를 서러워 하여 '하늘 나는 저 꾀꼬리, 암수 서로 정답구나…'하는 황조가를 지었다. 고구려의 초기 기틀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도를 환인에서 집안 국내성으로 옮기는 대역사를 단행, 왕권을 강화했다. 천도를 한 가장 큰 목적은 타부족 세력 견제였다는 학설이 많다. 추모왕과 같은 북부여에서 내려왔으나 고구려에서의 지지 기반은 서로 달랐던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은 집안박물관에 보관중인 고구려왕들의 상상화.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