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제주도로 여름휴가를 다녀왔다.그런데 휴가를 마치고 대구공항에 내리자마자 짜증이 났다. 출구에 들어오는 순간 습기가 차서 그런지 곰팡이 냄새가 나고, 모기떼까지 설쳤다.
공항에 나온 외국인손님까지 연신 모기에 물린 몸을 문지르며 괴로워했다.
명색이 국제공항이라는 곳에 이렇게 해충들이 득실거리는 것이 보기가 좋지 않았다.
앞으로 대구는 2002년 월드컵뿐만 아니라 2003년 U대회까지 유치한 대도시인데 국제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해서는 대구의 첫 관문인 공항부터 청결하고 쾌적하게 손님맞을 준비를 해야할 것이다.
관계당국에서는 수고스럽지만 여름철 위생관리에 좀 더 신경을 써주었으면 한다.송용호(songyh@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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