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학소설'이라는 장르를 개척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로빈 쿡이 신작 의학스릴러소설 '6번 염색체'(김원중 옮김·열림원 펴냄)를 펴냈다.
중앙아프리카 한 외딴 섬나라를 배경으로 거대 생물공학 회사의 비밀 프로젝트를 추적한 이 소설은 인간 유전자의 23쌍 염색체 중 6번째 염색체를 '보노보'라는 영장류의 수정란에 이식, 인간과 염색체가 가장 흡사한 동물을 만드는 유전자 조작 계획의 파장을 그리고 있다.
보노보에게서 간을 이식받은 마피아 보스 프랑코니가 어느 날 암살되는데 사체 부검을 앞두고 시체가 사라진다. 사라진 시체의 비밀을 추적하던 뉴욕 검시소의 잭과 로리. 신원 확인이 힘든 사체가 검시소에 들어오자 그 시체가 바로 프랑코니의 것임을 확인한 주인공은 누군가 그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프랑코니의 장기에 총탄세례를 퍼부은 것을 알아챈다.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호기심이 어떤 재앙을 초래하는가를 보여주며 유전자 복제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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