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올림픽 수영대표들이 제20회 아산배 전국수영대회 첫날 기록 부진에 허덕였다.
국가대표 랭킹 1위 심민지는 18일 제주수영장에서 벌어진 대회 여고부 배영 100m 결승에서 1초5초29로 우승했으나 자신의 최고기록(1분3초46)에 크게 뒤져 한국수영 사상 첫 올림픽 결선진출 전망을 어둡게 했다.
98퍼스 세계선수권대회 남자접영 200m에서 2분 벽을 돌파하며 사상 처음으로 결선에 진출, 7위를 차지한 한규철(경희대)도 자신의 한국기록(1분59초14)에 8초가량 뒤진 2분7초48로 부진했다.
남자개인혼영 400m의 김방현(미플로리다대)도 지난 3월 부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기록(4분24초50)에 크게 뒤진 4분35초22에 머물러 실망감을 더했다.
대표팀 랭킹 1~3위인 이들은 모두 전날 밤 심한 배탈 증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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