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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은 가장 위험한 산업호주 농민들이 각종 사고로 이틀에 한명 꼴로 숨지고 있다.

현지의 시드니 모닝 헤럴드 신문은 18일 농업 보건안전센터 보고서를 인용, 농민들이 농기계 오작동, 독충 및 야생동물의 공격, 천재지변 등으로 이같이 사망, 농업이 가장 위험한 산업이 됐다고 보도했다.

농민들의 부상으로 인한 재정 손실도 연간 4억~1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파리 지하철 개통 100주년

세계 지하철 중 가장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파리 지하철이 19일로 개통된지 100주년이 됐다. 1900년에 단선으로 개통된 이래 이제는 14개 노선 총 211km 길이의 거대한 운송시스템으로 성장했다.

파리 지하철에선 개통 3년만에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 84명이 숨졌었다. 1910년에는 센강이 범람해 물에 잠기기도 했다. 2차 세계대전 중에는 방공호로 사용되기도 했고, 독일군은 역 하나를 항공기 부품 생산공장으로 개조하기도 했다.

수많은 영화의 배경이 되기도 했으며, 이제는 에펠탑이나 개선문 같이 파리에 없어서는 안될 대표적 기념물이 되었다.

印尼 노숙 아동 1만여명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계속되는 경제 위기 여파로, 1만1천여명의 어린이가 노숙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나라 아동복지재단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은 간선도로를 비롯해 버스 터미널과 쇼핑센터 등에서 신문.구두약 판매 및 구걸 등을 통해 생계를 꾸려 나가고 있다. 또 아무런 보호도 받지 못해 성폭행.교통사고 등 각종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들 대부분은 생계 능력이 없는 부모를 대신해 가족 부양을 위해 거리로 나왔으며, 일부는 교육비 마련과 가정내 폭력 때문에 노숙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파리 드레퓌스 광장 생겨

파리 당국은 에밀 졸라가와 테아르트가의 교차로 광장 이름을 최근 '드레퓌스 대위 광장'이라고 붙였다. 드레퓌스는 100년 전 반유태 성향의 상관들에 의해 간첩혐의 누명을 쓰고 종신형을 선고 받았던 유대인 출신 프랑스 육군대위였다.

파리 시장은 성명에서 "이 사건은 나치 동조세력이 됐던 극우세력의 출현으로 점철됐던 10년간에 걸친 격변의 시기를 반영했던 것"이라고 개탄했다. 간첩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그를 구명하기 위해 소설가 에밀 졸라는 '나는 고발한다'라는 유명한 글을 썼고, 지식인들은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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