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마장건설 사수 범도민 궐기대회가 20일 오후 2시 경주역광장에서 5천여명의 경주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 시민들은 "지난 94년 정부가 경주 경마장 건설계획을 공표한 이래 경주시민을 비롯해 300만 경북도민은 정부를 믿고 참아 왔다"며 "이제 와서 경마장 건설예정부지에서 발굴된 유적 등을 이유로 경마장 건설을 백지화한다면 지역민의 실망이 매우 크다"고 주장했다.
궐기대회 도중 경마장 건설을 염원하는 도민들의 뜻을 알리기 위해 경주출신 김일윤 국회의원(한나라당)과 이원식 경주시장을 비롯, 경사추공동대표인 이상효 경북도의원.이동협 경주JC회장과 박병훈 경주시청년연합회장, 김성장 경사추사무국장 등 모두 9명이 삭발했다.
대회를 마치고 시가행진에 들어간 시민들은 조흥은행 네거리~시청~오릉을 거쳐 경주톨게이트까지 진출하려다 오릉앞에서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다 자진해산했다.
경주.朴埈賢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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