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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파이퍼 주연 영화 개봉 첫주 정상미국 여배우 미셸 파이퍼가 지난주말 흥행대결에서 초능력자들인 엑스멘(X-Men)과 포켓몬스터를 물리쳤다.

24일 미 영화흥행집계사인 이그지비터 릴레이션스에 따르면 파이퍼 주연의 공포영화 '왓 라이스 비니스(What Lies Beneath)'가 지난 21-23일 북미지역에서 3천10만달러의 수입을 올려 개봉 첫주만에 정상을 차지했다.

만화를 원작으로 한 공상과학 액션영화 '엑스멘'은 2천370만달러로 전주 1위에서 2위로 내려 앉았지만 개봉후 열흘간 총수입이 9천950만달러로 1억달러 흥행을 눈앞에 두고 있다.

우주지배 복제괴물들을 소재로 한 만화영화 '포케몬:더 무비 2000(Pokemon:The Movie 2000)'은 2천15만달러로 개봉 첫주만에 3위를 기록했다.

4위는 '공포영화(Scary Movie)'로 1천490만달러, 5위는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으로 950만달러였다. (로스앤젤레스연합)

이브 몽탕 발굴 佛 클로드 소테 감독 사망

이브 몽탕, 로미 슈나이더, 미셸 피콜리 등 스타들을 발굴해낸 것으로 유명한 프랑스 영화감독 클로드 소테가 22일 파리에서 간암으로 숨졌다고 '알랭 사르드 영화사'가 24일 발표했다. 향년 76세.

약 30편의 영화를 감독한 소테는 주로 프랑스 부르주아들의 일상을 소재로, 개인들의 우정, 갈등, 사랑, 금전 문제, 잃어버린 꿈들을 탁월하게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대표작으로는 '우리는 이제 숲에 가지 않는다(50)', '즐거운 인생(69),' '뱅상,프랑수아, 폴…. 기타 등등(74)', '얼어붙은 마음(92)', ' 넬리와 아르노씨(95)'등이 있다.

젊은 여성에 대한 노인의 열정을 그린 소테의 최근작 '넬리와 아르노씨'는 흥행에 대성공했으며, 프랑스 최고의 영화상인 세자르상 감독상을 수상했다.(파리연합바흐 사망 250주기 24시간 TV추모 방송

독일의 작곡가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사망 250주년을 맞아 오는 28일 전세계적으로 24시간 동안의 TV 마라톤 방송이 실시된다고 유럽방송연합(EBU)이 24일 밝혔다.

'바흐 24시간'이란 제목의 이 마라톤 추모 방송은 유로비전 방송망 및 제휴 방송사를 통해 방영되며, 6개 교향악단, 7개 앙상블, 3개 합창단, 40명의 개인 연주가 등 모두 4백여명의 음악인이 방송에 참가할 예정이다.

바흐가 작곡활동 할 때 살았던 라이프치히에서 열리는 b단조 미사곡 연주를 비롯 바흐를 기리기 위한 여러 연주회가 생방송 된다.

프랑스와 스위스, 덴마크 등에서는 방송 전체를 시청할 수 있으며, 유럽방송연합의 15개 회원사와 유로비전 제휴사인 일본의 NHK, 미국의 PBS는 방송의 일부를 중계할 계획이다. (제네바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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