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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시터'사업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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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씨터죠?" 요즘 '베이비 시터(Baby-sitter)' 파견 업체에 마다 주부들의 문의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 베이비 시터는 가정을 방문, 엄마 대신 아이를 돌보는 사람.

5, 6년 전 서울에서 시작된 베이비 시터업에 대한 인식이 지역에서도 확산되면서 관련 업체들이 잇따라 문을 열고 있다. 엄마가 파트타임으로 일해야 할 때, 취미생활을 하고 싶을 때, 퇴근할 때까지 아이 혼자 지내야 하는 경우 등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기 때문. 전문교육을 수료한 다양한 연령층의 베이비 시터들이 아이의 연령에 맞춰 파견돼 놀아주기, 동화책 읽어주기, 방과 후 숙제 지도, 식사 챙기기 등으로 아이들을 돌본다.

현재 대구에서 운영되고 있는 베이비 시터 업체는 5군데. 지난 5월 개업한 '베이비013'(426-7181, www.baby013.com)은 초교생까지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전문 베이비 시터를 파견하고, 산후조리 도우미, 육아상담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내달 19일엔 초교생들을 대상으로 창녕 우포늪 생태탐험 행사를 열고, 구미·포항 체인점도 모집 중이다.

4년전 체인점으로 문을 연 '아이들 세상'(421-8406)은 교육에 중점을 두고 외국인 초교생까지 지도하고 있다. 1997년엔 '베이비 시터'(959-0358)가 문을 열었고, 99년부터는 영유아 용품 판매까지 함께 하는 '위더 베이비'(424-5930, www.withbabys.co.kr), 주부들이 모여서 만든 '마미와 베이비'(942-0588)도 활동 중이다.

시간제·종일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되는 베이비 시터의 시간당 이용 요금은 3천원선. 대부분 회원제로 운영돼 연가입비를 5만원선에서 받고 있다. 신분이 확실한 베이비 시터만 쓰기 때문에 안심하고 아이를 맡겨도 된다는 것이 업체들의 이야기.

회원 가입을 원할 경우 직접 업체를 방문, 프로그램 내용을 살펴보고 적당한 베이비 시터가 있는지, 안전사고에 대비해 보험에 들었는지 여부도 꼼꼼히 따져보는게 좋다.

金英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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