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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활주 훈련끝낸 공군사관학고 지주연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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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군 이래 처음 공군사관학교에 입교한 49기(4학년) 여자 생도가 직접 F-16 전투기에 탑승, 지상활주를 실시했다.

졸업을 한 학기 남겨 놓고 지난 24일부터 충북 충주시 공군 19전투비행단에서 하계 집중 군사훈련을 받고 있는 공사 49기 생도 25명 가운데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전투 조종사를 꿈꾸는 지주연(池周姸.22) 생도가 27일 이륙을 제외한 F-16 출격의 모든 과정을 체험했다.

여생도로는 처음 전투기 조종석에 앉아 출격을 직접 체험한 지 생도는 "조종석이 닫히고 전투기 시동이 걸린 이후 이미 전투 조종사가 됐다는 기분이 들었다"며 "불과 20여분의 짧은 조종이었지만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전투 조종사가 되고 싶은마음이 더욱 강해졌다"고 말했다.

공사 생도들은 지난 24일 19비행단에 도착, 각 대대와 기지 지원전대 및 군수전대 등에서 업무 실습을 했으며 28일 교육 수료 신고를 마치고 수송 헬기편으로 학교로 돌아가는데 이번 실습에는 지 생도와 임수영, 변수지 등 내년 졸업을 앞둔 3명의여생도가 함께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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