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대 국회 신규 재산등록 대상 의원 133명의 평균 신고액은 17억1천700만원으로 15대 당시의 32억100여만원의 53.6%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재산 신고액 상위에 올라 있는 이만섭 국회의장과 민주당의 서영훈 대표와 장영신 의원, 한나라당의 김만제 의원, 민국당의 강숙자 의원을 비롯 35명이 직계 존비속의 재산 신고를 거부해 이들의 재산까지 공개될 경우 대상 의원들의 평균 재산액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회공직자 윤리위가 29일 초선 11명과 재진입 의원 23명 등 133명의 재산 내역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대구.경북출신 중엔 민주당의 박상희, 한나라당 손희정 의원이 각각 112억 7천800만원, 110억2천200만원으로 전체 5, 6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김만제 의원이 35억800만원을 신고, 전체 15위였다.
박재욱 의원은 18억8천600만원으로 27위였으며 가장 재산이 적은 의원은 이병석 의원으로 1억1천만원(124위)이었다.
전체 대상 의원들중 민주당 장영신 의원은 214억6천5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같은 당 이정일, 자민련 안대륜, 한나라당 최돈웅 의원이 각각 152억800만원, 149억6천600만원, 118억8천200만원이었다.
정당별론 자민련이 평균 46억9천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민주당은 16억9천만원, 한나라당은 13억3천만원이었다.
徐奉大기자 jiny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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