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통일농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현대남녀농구단이 25일 판문점을 통해 입북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현대건설의 한 관계자는 "25일 서울을 출발해 판문점을 거쳐 입북한뒤 평양과원산에서 이틀씩 농구경기를 치르고 30일 금강호를 타고 동해항으로 돌아오는 방안을 북한과 협의중"이라고 1일 밝혔다.
현대건설측은 이를 위해 5일 하이페리온 농구단 관계자를 북한으로 파견하고 김윤규 대표이사가 7일 소떼를 몰고 북한을 방문해 아태평화위원회 고위관계자를 만나 일정을 최종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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