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교사 시험문제 보관때 플로피 디스켓 이용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컴퓨터 프로그래머로서 우려되는 바가 있다.요즘은 중.고등학교도 전부다 LAN이라고 하는 학내 전산망을 깔아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교사의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교사가 시험문제를 컴퓨터 하드에 그냥 저장시켜놓을 경우 학생들이 얼마든지 외부에서 그걸 빼낼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지난 7월초에는 서울의 영등포여고에서 하드에 저장해 놓은 시험문제를 학생들이 빼내 유출시킨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요즘 학생들의 컴퓨터 실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해킹능력도 날로 첨단화 돼 가는 추세라 교내 전산망을 파고 드는건 식은 죽 먹기다.

교사들이 이런걸 방지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이런 시험문제같은건 하드드라이브에 저장할 게 아니라 플로피 디스켓에 따로 담아 보관하는게 가장 안전하다. 사소한 것 같지만 조금만 신경을 쓰면 엉뚱한 혼란과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중요한 문제다. 김선강(대구시 대명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