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전담할 인력이 없어 제대로 U대회 업무추진이 어렵다는 지적(본지7월28일자보도)와 관련, 대구시는 이달중 전담부서를 신설키로 했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U대회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무관 1명을 책임자로 하는 5명규모의 U대회 지원담당 부서를 이달중 체육진흥과내 신설키로 했다. 신설되는 부서는 정부의 승인을 받아 U대회 준비기획단과 U대회조직위원회가 정식 발족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U대회 지원담당 부서가 구성될 경우 기존의 체육지원반 인력과 함께 대회업무를 추진, 일손부담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 한 관계자는 "현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활동중인 실업대책반의 운영과 맞물려 U대회업무를 전문으로 맡을 기획단을 구성하는 데 애로사항이 있어 우선 지원부서를 신설할 계획"이라 밝혔다.
鄭仁烈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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